중국 법원, '오심사형' 피해자 부모에 4억3천여만원 배상 판결 중국에서 검찰의 부실수사와 법원 오심으로 무고하게 희생된 사형수 부모에게 국가가 4억3천여 만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30일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허베이성 고급인민법원은 사후 21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은 녜수빈의 억울한 죽음에 대해 국가가 그 부모에게 268만 위안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연합 2017.03.30 23:49
일본 법원, 대지진 우려지역 원전에 "문제 없다"…주민 가처분 기각 일본 법원이 대지진 우려가 큰 지역에 있는 이카타 원전에 대해 가동 중단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교도통에 따르면 히로시마 지방재판소는 히로시마 지역 주민이 에히메 현에 위치한 시코쿠 전력 이카타 원전 3호기에 대해 제기한 가동 중단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3.30 23:49
이탈리아 경찰 "베네치아 리알토 다리 폭파 모의한 테러용의자 체포"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 앞의 웨스트민스터 다리에서 일어난 테러의 충격이 아직 가시지 않은 가운데,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명소 리알토 다리의 폭파를 모의한 이슬람 테러용의자 4명이 체포됐습니다. SBS 2017.03.30 23:48
GE회장, 트럼프 '친환경규제 폐지'에 반기…"우린 그대로 간다" 세계적인 종합가전기업 GE의 제프 이멜트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정면으로 반기를 들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임 오바마 행정부의 역점 과제 중 하나였던 '친환경 규제'를 폐기한 점을 비판하면서, GE는 전임 정부 때와 마찬가지로 기후 변화에 맞서는 친환경 경영을 계속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습니다. SBS 2017.03.30 23:48
틸러슨 미 국무 터키 첫 방문…쿠르드계 놓고 신경전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터키를 방문해 수니파 무장조직 IS 격퇴전 등 시리아 정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앙카라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외교장관을 각각 만났습니다. SBS 2017.03.30 23:47
영국 민간 헬기 추락…탑승자 5명 전원 사망 영국에서 레이더에서 사라진 헬리콥터가 수색 작업 이틀 만에 탑승자 5명 전원이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영국 서부 노스웨일스경찰은 해안과 맞닿은 산악지대에서 실종 헬리콥터의 잔해와 탑승자 5명 모두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3.30 23:47
코미 "FBI는 누구의 편도 아냐…정치적 폭풍 신경 안써" 미국 워싱턴 정가의 최대 논란의 인물로 꼽히는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이 "어려운 결정을 하면 폭풍이 뒤따를 것임을 안다"면서도 "솔직히, 나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7.03.30 23:47
미국-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에 200여개 업체 '관심' 불법 이민을 막기 위해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건설하는 프로젝트에 200개가 넘는 업체가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특히 이 장벽이 히스패닉의 이민을 막기 위한 방편인데도 히스패닉 소유 기업 30여 개도 참여를 희망했습니다. SBS 2017.03.30 23:46
푸틴 "미국 대선 개입 주장은 근거 없는 미 내부 정치용 카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해 미국 대선 기간에 러시아가 해킹을 통해 선거에 개입했다는 주장을 거듭 반박했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북극 관련 포럼에 참석해 연설하면서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주장'에 대해 논평해 달라는 진행자의 요청을 받고 "모든 것은 미국 내부 정치에 이용되고 있다"며 "일부 미국 정치 세력이 자신들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반 러시아 카드를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SBS 2017.03.30 23:46
"독일대안당 '간판' 여성당수 정계은퇴 고려" 독일의 반 유로·반 이슬람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의 '간판'으로 통하는 여성 당수 프라우케 페트리가 정계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고 일간 타게스슈피겔이 30일 보도했다. 연합 2017.03.30 2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