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안토노프 외무차관 주미 대사로 임명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아나톨리 안토노프 외무차관을 미국 주재 대사로 공식 임명했다고 크렘린궁이 밝혔습니다. 크렘린궁은 현지시간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토노프 차관이 미국 주재 대통령 특명전권대사로 임명됐다"고 전했습니다. SBS 2017.08.21 23:29
스페인 테러 핵심용의자, 시민 1명 흉기로 살해하고 도주 스페인 바르셀로나 차량 테러 용의자가 도주하면서 시민 1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스페인 경찰은 핵심용의자 유네스 아부야쿱이 도주 과정에서 한 시민의 승용차를 탈취했고 이 과정에서 차 주인을 흉기로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현지시간 21일 발표했습니다. SBS 2017.08.21 23:08
미국, 러시아인에 비이민비자 중단…자국 외교관 추방에 맞제재 러시아의 미국 외교관 추방조치에 대해 미국 정부가 러시아인에 대한 비자 발급 제한 조치로 맞대응하고 나섰습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모스크바 주재 미국 대사관은 현지시간 21일 자체 사이트에 올린 성명을 통해 "러시아 내 모든 미국 공관에서 러시아인에 대한 비이민비자 발급 업무를 오는 23일부터 일제히 중단하고, 다음 달 1일부터 모스크바 대사관에서만 해당 업무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17.08.21 23:01
교황 "개개인 존엄이 국가안보에 우선…난민 환영해야" 프란치스코 교황이 개개인의 존엄성과 보호받을 권리가 국가 안보에 우선한다며 국제 사회에 난민의 적절한 수용과 보호를 촉구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내년 1월14일로 예정된 '가톨릭 난민의 날'을 앞두고 21일 공개한 메시지에서 "각국 정부는 난민을 환영하고, 보호하고, 그들의 잠재력을 촉진하고, 사회에 통합시켜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SBS 2017.08.21 22:44
일본, 북한 미사일 대비 요격미사일 전개훈련 이번 주 예정 일본 방위성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비해 지대공 유도탄 패트리엇, PAC3의 기동 전개훈련을 이달 두 차례 실시할 계획이라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SBS 2017.08.21 22:43
"독일 니더작센주에만 살충제 달걀 3천500만 개 유통" 식용 가축에는 사용이 금지된 '살충제 피프로닐 오염 계란'이 독일 니더작센주에서만 3천500만 개가 유통됐다고 니더작센주의 크리스티안 마이어 농업부 장관이 주장했습니다. SBS 2017.08.21 22:43
핀란드, 흉기 난동 용의자 테러 관련 살인혐의로 구속영장 핀란드 검찰은 지난 18일 남서부 도시 투르쿠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2명을 살해하고 8명을 다치게 한 용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용의자는 모로코 출신의 올해 18살 된 망명신청자입니다. SBS 2017.08.21 22:05
美 이지스함, 또 유조선과 충돌…10명 실종·5명 부상 '바다의 방패'로 불리는 미국 해군의 첨단 이지스함이 유조선과 부딪혀 5명이 다치고 10명이 실종됐습니다. 미군 이지스함은 두 달 전에도 비슷한 사고로 7명이 숨진 바 있습니다. SBS 2017.08.21 21:23
국경 난투극에 선전전까지…中-印, 예사롭지 않은 충돌 중국과 인도의 국경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접경지역에서 난투극을 벌이고, 실전 훈련으로 무력을 과시하는가 하면, 상대국 지도자를 조롱하는 선전전까지 벌이고 있습니다. SBS 2017.08.21 20:57
"다음 테러목표는 이탈리아"…IS위협에 경계 강화한 이탈리아 IS가 "다음 테러 목표는 이탈리아"라고 천명한 가운데 이탈리아가 테러 대비 경계 태세를 한층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이탈리아 정부는 IS의 위협이 암호화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알려진 직후 테러리스트들이 겨냥할 법한 전국의 문화유산과 인파가 몰리는 쇼핑 구역, 축구장 등 '소프트 타깃'에 경계 병력을 늘리고, 차량 테러에 대비한 방호벽을 세우는 등 대응에 착수했습니다. SBS 2017.08.21 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