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두테르테와 통화…"지역 안보 군사동맹으로 실현 안 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을 포위하려는 미국의 전략에 맞서 필리핀을 우군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행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두테르테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현재의 국제정세는 군사동맹 강화로 지역 안보를 실현할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2.04.08 22:48
러 "크라마토르스크 기차역 공격 안 해" 러시아 국방부는 보도문을 통해 "크라마토르스크 기차역 공격에 관한 우크라이나 정부 측 주장은 도발이며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SBS 2022.04.08 22:46
주한미대사 지명자 "북은 불량정권…비핵화 목표 CVID"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지명자가 미국 상원 인준청문회에서 북한의 "CVID", 즉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강조했습니다. SBS 2022.04.08 21:03
우크라 침공 비판한 러 기자, '붉은 페인트 테러' 당했다 푸틴의 독재를 강력 비판해오면서 지난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러시아의 언론인이 붉은색 페인트를 뒤집어쓰는 테러를 당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서도 '푸틴의 전쟁'이라고 목소리를 높여온 인물입니다. SBS 2022.04.08 20:46
"잔혹행위는 연출" 주장한 러…유엔 인권이사회서 퇴출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민간인 학살을 저지른 러시아가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퇴출당했습니다. 러시아는 그동안 공개된 잔혹한 장면들이 연출된 거라고 주장하다가 유엔 회원국들의 표결 결과를 확인하고는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SBS 2022.04.08 20:42
"지난달 식량가격지수 최고치 경신…인플레 심화"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며 세계 식량 가격 인플레이션 현상도 심화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유엔식량농업기구의 식량가격지수가 전달 대비 12.6% 급증한 159.3포인트로 치솟으며 1996년 지수 도입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SBS 2022.04.08 19:07
"러, 피란민 기차역에 로켓 공격…30명 이상 사망"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한 기차역에 로켓 공격을 가해 최소 30명 이상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 부상했다고 우크라이나 국영철도회사가 밝혔습니다. SBS 2022.04.08 19:06
[영상] '러시아군 포로 총살' 영상 논란…우크라이나 "조사할 것" 우크라이나군으로 보이는 이들이 러시아군 포로로 보이는 이들을 향해 총을 쏘는 영상이 퍼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7일 BBC·CNN 등은 사건을 보도하며 바닥에 쓰러져 있는 이들은 러시아군이 사용하는 흰색 완장을, 총을 쏘는 이들은 우크라이나군을 상징하는 청색 완장을 차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04.08 17:46
러 당국 "러시아제 무기 우크라 이전 국가에 상응 조처할 것" 서방 국가들이 미국의 압박으로 러시아제나 옛 소련제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공급할 경우 러시아는 이들 나라에 대해 상응하는 조처를 할 것이라고 대외 방산 협력을 관리·감독하는 러시아 '연방군사기술 협력청'이 7일 밝혔습니다. SBS 2022.04.08 17:37
미국이 다시 꺼낸 무기대여법, 2차 대전 판도 바꾼 게임 체인저 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차 세계대전이나 한국전쟁 때 썼던 비장의 카드들을 다시 꺼내 들고 있습니다. 8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상원은 6일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신속히 지원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우크라이나 민주주의 방어 무기대여법 2022'를 만장일치로 가결했습니다. SBS 2022.04.08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