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체류 교민 46명으로 줄어…6명 국경서 출국 대기 우크라이나 현지에 머물고 있는 우리 국민 숫자가 40명 대로 줄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시간 27일 오후 3시 기준 우크라이나 내 체류 국민이 46명으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02.27 23:47
푸틴, 핵무기 운용 부대 경계 태세 강화 지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무기 운용 부대에 경계 태세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현지시간 27일 TV 연설에서 "핵 억지력 부대의 특별 전투임무 돌입을 국방부 장관과 총참모장에게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02.27 23:44
러·우크라, 벨라루스서 회담…"조건 없이 만날 것"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벨라루스 국경 지역에서 회담하기로 했다고 타스·AFP 통신 등이 27일 보도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벨라루스 국경 지역에서 러시아 측과 조건 없이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02.27 23:03
독일, 대러 강경론으로 선회…"180도 바꿨다" 블룸버그·A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27일 특별연설에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강경론을 펼쳤습니다. 숄츠 총리는 "지난 2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새 현실을 만들었고 이 새 현실에는 분명한 대응이 수반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2.02.27 22:59
"예상보다 거센 저항에 러, 보급이 약점 될 것" 속전속결로 전쟁을 끝내려 했던 러시아가 예상보다 거센 우크라이나의 저항 탓에 보급 문제를 겪고 있다고 미국 CNN방송이 27일 여러 미국 정부, 북대서양조약기구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SBS 2022.02.27 22:42
독일 국영 철도 "폴란드발 우크라 피란민에 무료 탑승 제공" 도이체반은 피란민들이 독일 내로 오는 것을 더 쉽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이체반은 현재 폴란드발 독일행 기차는 하루 최대 6개편까지 운행 중이라면서 이를 늘리는 것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02.27 22:34
유엔 "민간인 최소 64명 사망…36만 8천 명 피란" AP통신에 따르면 유엔난민기구 러시아의 전면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를 떠나 폴란드, 헝가리, 루마니아 등에 도착한 피란민이 약 36만8천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02.27 22:31
국제결제망서 러시아 '퇴출'…핵폭탄급 금융 제재 내놨다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잇달아 내놓고 있는 미국과 유럽이, 전 세계 금융 기관을 연결하는 국제금융결제망인 스위프트에서 러시아를 퇴출하기로 했습니다. SBS 2022.02.27 20:39
[현장] 우크라인 15만 명 피란길…곳곳에 난민 캠프 이번에는 폴란드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취재 중인 임상범 특파원 연결해보겠습니다. 임 특파원, 피란민 수가 벌써 15만 명을 넘어서, 국경지대에 난민 캠프가 생긴 거죠? 제가 나와 있는 이곳도 난민 캠프 가운데 한 곳입니다. SBS 2022.02.27 20:35
"유치원 놀이터에도 폭탄이"…고통받는 우크라 아이들 대피소가 된 지하철역에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마스크를 쓴 채 모여 있습니다. 전쟁이 얼마나 위험하고 또 끔찍한 것인지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SBS 2022.02.27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