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 NBA에서 클리블랜드의 연승행진이 15경기로 끝났습니다.
보스턴의 제이슨 테이텀이 33점을 몰아쳐 클리블랜드에 시즌 첫 패배를 안겼습니다.
보스턴의 에이스 테이텀은, 연승을 달리는 클리블랜드를 상대로도 거침없이 날아올랐습니다.
골 밑을 마음껏 휘저었고, 3점슛도 6개를 꽂아넣었는데요.
특히나 이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2점 차로 쫓기던 3쿼터 종료 직전, 돌파를 시도하는 척하면서 상대 수비를 멀찌감치 떨쳐버리고, 가볍게 3점 버저비터를 터뜨렸습니다.
테이텀은 33득점에 리바운드 12개를 기록하며 120대 117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보스턴은 개막 15연승을 달리던 클리블랜드에 첫 패배를 안기며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보였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