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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침묵' 토트넘, 역습 한 방에 무너졌다…시즌 첫 패

손흥민 선수가 침묵한 가운데 토트넘이 시즌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토트넘은 뉴캐슬 원정에서 전반 초반 상대 공세에 실점 위기를 넘기며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전반 11분 로메로의 헤더 골이 오프사이드 판정에 취소되는 등 뉴캐슬 골문을 열지 못한 토트넘은 오히려 전반 37분 뉴캐슬 반스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전반 내내 침묵한 손흥민이 후반 10분 첫 슈팅을 날리며 공세를 이끌자 토트넘은 1분 만에 동점 골에 성공했습니다.

메디슨의 슛을 뉴캐슬 골키퍼가 쳐내자 존슨이 재차 슛을 날렸고, 상대 수비수 자책골로 연결됐습니다.

토트넘은 역전을 노렸지만, 후반 33분 역습 한 방에 무너졌습니다.

상대 침투 패스에 수비가 뚫리면서 다시 골을 내줬습니다.

토트넘은 2대 1로 져 뉴캐슬 원정 3연패와 함께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곧바로 귀국길에 오른 손흥민은 홍명보 감독의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월드컵 3차 예선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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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3대 0 완승으로 개막 3연승을 달렸습니다.

디아스가 전반 35분 크로스를 정확한 헤더 골로 연결해 맨유의 골문을 열었고, 6분 만에 추가 골을 넣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기세가 오른 리버풀은 후반 10분 살라가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쐐기를 박았습니다.

안방에서 완패를 당한 맨유는 2연패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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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니콜라 잭슨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크리스털 팰리스와 1대 1, 무승부에 만족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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