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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 생각에 꺼이꺼이 운 우상혁…슬럼프 극복 도와준 '은사' 김도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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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28·용인시청)이 2m31의 벽을 넘지 못해 올림픽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우상혁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7로 7위에 머물렀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상혁은 김도균 감독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습니다. 

(취재: 이정찬 / 구성·편집: 박진형 / 영상취재: 양두원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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