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선수가 한국인 선수로는 역대 최초로 포지션별 최고 선수에게 주는 골드글러브를 수상했습니다.
김하성 선수는 오늘(6일) 발표된 2023 MLB 양대리그 골드글러브 수상자 명단에서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야수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습니다.
김하성은 주 포지션인 2루는 물론 3루, 유격수 등 1루를 제외한 전 내야 포지션에서 견고한 수비를 뽐내 만능 야수 부문에서 한국인 빅리거로는 최초로 황금 장갑을 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