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새 캡틴 손흥민 "놀랍고 영광스럽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 선수가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에서도 주장 완장을 찹니다.

토트넘은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클럽 주장으로 임명됐다며 위고 요리스에게서 완장을 넘겨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손흥민은 구단을 통해 "토트넘과 같은 큰 팀의 주장이 돼 놀랍고 영광스럽다며 새로운 시즌 이 유니폼과 완장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장 손흥민' 체제로 재정비한 토트넘은 오늘(13일) 밤 10시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퍼드를 상대로 2023-2024 시즌 개막전을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