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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공격수' 디오구 조타, 부상에 월드컵 출전 불발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의 조별리그 상대인 포르투갈의 핵심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부상으로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조타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리버풀의 클롭 감독은 조타의 종아리 부상이 심각해 월드컵 출전이 불발됐다고 전했습니다.

[클롭/리버풀 감독 : 디오구 조타에게 안 좋은 뉴스가 있습니다. 매우 심각한 종아리 부상으로 월드컵에 뛰지 못하게 됐습니다.]

올 시즌 햄스트링 부상으로 고생했던 조타는 조금씩 출전시간을 늘려오다 지난 17일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종료 직전 들것에 실려나갔는데 앞으로 부상 회복에 수개월이 걸릴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포르투갈 대표팀의 공격력에 큰 타격이 예상됩니다.

지난 2019년 말 포르투갈 대표팀에 발탁된 조타는 그동안 A매치 29경기에서 10골, 도움 8개를 기록하는 활약을 펼치며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나라는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한 조에 편성됐는데 포르투갈은 3차전 상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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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이 황희찬이 교체 출전한 가운데 크리스탈 팰리스에 2대 1로 져 강등권 부근까지 추락했습니다.

전반 31분 트라오레가 헤더로 선제골을 뽑았지만 후반 들어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제와 자하에게 연속골을 내주고 역전패했습니다.

후반 30분 교체 투입된 황희찬은 약 20분간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습니다.

올 시즌 2승 3무 6패로 승점 9점에 그친 울버햄튼은 순위가 강등권 바로 한 계단 위인 17위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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