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에서 대한민국의 이유빈 선수가 준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유빈은 5조에 속해 빙속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초반 자리싸움 끝에 맨 뒤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유빈
이후 3번째에 자리 잡은 이유빈은 아웃코스를 통해 계속 호시탐탐 선두권 탈환을 노렸습니다.
경기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 캐나다의 킴 부탱이 넘어졌습니다.
이유빈은 이를 놓치지 않고 막판 스퍼트를 올렸고, 결국 준준결승 진출을 이뤄냈습니다.
(SBS 디지털뉴스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