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남부경찰서
대구 남부경찰서는 휴대전화 유심과 대포통장을 모집·구매한 뒤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에 되팔아 넘긴 혐의로 대포 유심 유통 조직 총책 24살 A 씨를 공소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범행에 가담한 모집책 6명과 유심과 통장을 넘기는 대가로 A 씨 조직원들에게 돈을 받은 10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총책 A 씨와 모집책 6명 등 7명은 지난해 6월부터 1년여간 텔레그램 광고 등을 이용해 유심과 통장을 판매할 이들을 모집하고 개당 8만∼10만 원을 주고 사들인 뒤 범죄조직에 3배가량 높은 가격에 되팔아 3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1월 보이스피싱 수사 과정에서 A 씨 등이 불법으로 유심과 통장을 사들여 범죄 조직에 팔아넘긴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당장 쉽게 돈을 벌 수 있다고 통장을 대여하거나 유심을 개통해 주는 행위는 처벌받을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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