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베르토 클레멘테상 받은 린도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의 내야수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사회공헌 활동에 힘쓴 선수에게 주는 로베르토 클레멘테상을 받았습니다.
린도어는 27일 MLB 월드시리즈 3차전이 열린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 푸에르토리코에서 자랐던 기억이 난다"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통산 5차례 올스타에 선정된 스타 플레이어 린도어는 어린이 의료 지원 단체, 장애인 권익 지원 단체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쳤습니다.
태풍 피해를 본 고국 푸에르토리코의 복구 활동을 지원했으며, 자신이 졸업한 미국 플로리다주 몬트버그 아카데미엔 100만 달러(약 14억 원) 이상을 기부해 '린도어 홀' 건립을 지원했습니다.
로베르토 클레멘테상은 MLB가 매년 모범적인 품성과 지역사회 참여, 자선 활동 등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이 상은 푸에르토리코 출신 클레멘테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습니다.
클레멘테는 1972년 12월 니카라과 지진 피해 주민들에게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비행기에 올랐다가 추락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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