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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 명' 이상 더 털렸다…KB국민은행 "해킹 피해 추가 확인…고객에 송구"

'2천 명' 이상 더 털렸다…KB국민은행 "해킹 피해 추가 확인…고객에 송구"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오늘(26일) 외부 해킹으로 인한 정보 유출 인원이 2천91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2일 확인된 119명에 더해 총 2천210명으로 유출 인원이 늘었고, 추가 확인된 2천91명 중 고객은 1천631명, 임직원은 46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은행 측은 새로운 해킹 공격으로 인한 정보 유출은 아니며 기존 사고 발생 시스템과 관련한 데이터와 프로세스를 재차 정밀 검증한 끝에 확인한 내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은행 관계자는 "초기에 완벽하게 (사고 규모를) 파악하지 못해 진심으로 고객 여러분께 송구하다"며 "철저한 재발 방지와 고객 보호 조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국민은행은 정보 유출이 추가 확인된 고객에게도 유출 사실과 2차 피해 예방 방법을 개별 안내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대표 콜센터(☎1588-9999)와 전담 상담센터(☎1566-8331)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KB국민은행은 해킹 공격에 고객 119명의 이름, 전화번호, 주소,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고 지난 2일 발표했습니다.

당시 직원용 모바일 업무 지원 시스템을 통해 정보가 유출됐으며, 2차 피해 발생 시 전액 보상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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