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욱이 20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제5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탁구 남자 단식 클래스1 그룹A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선수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장애인 탁구 김현욱(경기도장애인체육회)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습니다.
김현욱-장영진(성남시청) 조는 2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대회 탁구 남자 복식(스포츠등급 MD4)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태국의 티라유 추아웡-닛타웃 티나탯 조를 세트 점수 3대 0(11-5 11-6 11-9)으로 꺾었습니다.
두 선수는 4전 전승을 거두면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김현욱은 20일 남자 단식과 22일 혼합 복식에 이어 이번 대회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그는 처음 출전한 아시안패러게임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장영진은 혼합 복식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은메달은 3승 1패를 기록한 박진철-김경현(서울시장애인체육회) 조가 가져갔습니다.
두 선수는 이날 인도의 제한 마단-슈밤 와드와 조를 3대 0(14-12 11-7 11-5)으로 꺾었습니다.
박진철-김경현 조는 21일 김현욱-장영진 조에 1대 3으로 패한 뒤 남은 세 경기를 모두 승리하면서 3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 이미규가 20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제5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패러게임' 탁구 여자 단식 클래스 3 준결승에서 중국 선수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같은 날 열린 탁구 여자 복식(스포츠등급 WD10)에선 이미규(울산장애인체육회)-정영아(서울시장애인체육회) 조가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두 선수는 태국의 위찟뜨라 짜이온-왓사나 시응암 조를 3대 0(11-6 11-3 11-9)으로 완파하면서 풀리그 3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이미규-정영아 조는 짜지온-시응암 조, 장볜-장먀오 조(중국)와 함께 승패 동률을 이뤘으나 게임 득실(+7)에서 앞서면서 우승했습니다.
이미규는 혼합 복식에 이어 2관왕에 올랐습니다.
정영아는 2014 인천 대회에서 은메달 3개를 획득했고, 이번 대회에선 앞서 여자 단식 은메달, 혼합 복식 동메달을 땄습니다.
매번 막판에 아쉬움을 삼켰던 정영아는 마침내 처음으로 아시안패러게임 시상대 맨 위에 올랐습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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