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음악 축제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이 기상악화로 행사 2일차 야외 공연을 일부 취소하고 티켓을 전액 환불하기로 했습니다.
주최사 민트페이퍼는 오늘(1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기상 악화가 지속돼 준비한 공연 내용을 완벽히 구현하기에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며 "(2일차) 티켓은 전액 환불 처리할 예정"이라고 공지했습니다.
민트페이퍼는 추가 공지를 통해 " 야외 스테이지인 88잔디마당 무대는 금일 남은 모든 일정을 취소한다"며 "88호수 수변 무대는 기상 상황을 확인 중이며, 공연 재개 여부가 결정되는대로 별도 안내드리겠다"고 전했습니다.
KSPO돔에서 열리는 실내 공연은 정상 진행되지만, 많은 관객이 몰려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고 주최측은 공지했습니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은 2일차인 오늘 88호수 수변무대에 가수 선우정아, 이석원, 신지훈이, 88잔디마당 무대에 윤하, 씨엔블루, 로이킴, 정승환이, KSPO돔 무대에 십란(십센치X소란), 쏜애플, 엔플라잉 등이 오를 예정이었습니다.
주최 측은 관객들에게 우비를 지급하고 비를 피할 수 있는 천막을 설치했지만, 강풍 속에 비가 계속되면서 결국 진행에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사진='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SNS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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