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열풍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만, 그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마라톤의 전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의 금메달리스트죠, 황영조 감독의 '포기할 줄 알아야 한다'는 당부 영상이 화제입니다.
그 배경은요, 지난 11일, 마라톤 대회에서 20대 여성 참가자가 하프코스 결승선을 약 500m 앞두고 쓰러져 숨진 사고가 있었습니다.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은 이렇게 안타까운 사고에 대한 영상을 유튜브에 13일 날 올렸는데요.
'건강하게 오래 살려고 러닝을 하는 것인데 건강을 위한 러닝이 아니라 죽음에 이르는 달리기가 되고 있다'며 '운동 전 자신의 몸 상태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일반인들은 잠도 충분히 자지 못하고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대회에 참가했다가 사고 위험이 커질 수도 있다는 겁니다.
'포기할 줄 아는 사람이 잘 뛰는 사람'이라면서 '몸에 이상이 생기면 무리하지 말고 중단해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또, SNS를 통해서 달리기 기록을 과시하는 문화도 지적을 했습니다.
기록에 집착해서 무리하게 달리지 말고, 컨디션이 안 좋다면 천천히 '오늘 그냥 연습 삼아 뛰자'라고 생각해 보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영조형)
대회 나갔다 잇단 사망…'마라톤 전설' 황영조 입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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