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억새밭 풍경을 감상하고 있다.
일요일인 오늘(11일) 전국 곳곳의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가을이 무색한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늦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다가 모레인 13일 전국에 비가 내린 뒤 한풀 꺾이겠으며, 14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10도가량 떨어져 쌀쌀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9∼21도, 낮 최고기온은 22∼31도로 평년의 아침 7∼16도·낮 21∼24도 수준을 훌쩍 넘겼습니다.
경북 경산 하양읍은 오후 1시 52분 기준 30.4도, 서울 도봉구는 오후 4시 10분 30.3도, 전남광주 광양 광양읍은 오후 2시 4분 30.1도, 경남 하동 화개면은 오후 2시 7분 30.0도를 기록했습니다.
늦더위는 월요일인 내일까지 이어지다가 모레 전국적으로 비가 온 뒤 꺾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예보됐습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7도와 26도, 인천·울산 18도와 26도, 대전 16도와 28도, 광주·대구 17도와 28도, 부산 20도와 27도입니다.
화요일인 모레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도 14∼20도와 20∼25도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겠고, 수요일인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5∼15도로 하루 만에 5∼10도가량 낮아져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저녁까지 일부 중부내륙과 전북북동부, 경북중·북부내륙·북동산지를 중심으로 5∼1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와 전남남서부에 가끔 내리던 비는 내일 오후부터 그 밖의 전남권으로 확대되겠고, 모레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리다가 낮부터 그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70㎜, 광주·전남 5∼50㎜, 부산·울산·경남 5∼40㎜, 수도권·강원도·전북·대구·경북·울릉도·독도 5∼30㎜, 충청권 5∼20㎜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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