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튀르 멘슈 미스트랄 AI CEO
프랑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미스트랄이 현지시간 6일 자사 최대 규모의 오픈웨이트(가중치 공개형) AI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스트랄은 사용자가 연산 방식을 결정하는 파라미터(매개변수) 또는 가중치를 내려받아 자체 서버에 맞게 맞춤 설정할 수 있는 새 오픈웨이트 모델 '미스트랄 라지 4'를 발표했습니다.
'숑크'(Chonk)라는 별칭이 붙은 이 제품은 오는 27일 일반에 공개됩니다.
미스트랄의 새 제품 공개는 지난 5월 이후 처음입니다.
또, 지난달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신규 투자 라운드에서 유럽 테크기업 자금 조달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30억 유로(약 4조7천억 원)를 조달했다고 발표한 이후로도 처음입니다.
미스트랄은 오픈웨이트 모델로 데이터 보안과 AI 통제권을 중시하는 정부 기관이나 기업들을 주로 공략하고 있습니다.
미스트랄은 성명에서 "금융서비스부터 제조업, 공공 부문에 이르기까지 기업 및 기관들은 가장 귀중한 지식을 외부에 노출하지 않고도 자체 핵심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능과 데이터, 컴퓨팅, 운영을 직접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픈AI나 구글, 앤트로픽 등 미국 선두 기업들은 자사 모델 사용 방식을 엄격히 통제하는 폐쇄형 모델 전략을 사용합니다.
반면 딥시크, 문샷 등 중국 AI 업체들은 개방형 전략을 주로 씁니다.
아르튀르 멘슈 미스트랄 최고경영자(CEO)는 아부다비에서 열린 출시 행사에서 "우리가 오늘 발표한 모델은 실제로 사이버 등 몇몇 측면에서 중국 모델들보다 위에 있다"며 "유럽이 경쟁할 수 없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