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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F 2026, 11월 5일 개최…'초지능' 위험 경고해온 유드코스키 첫 방한

SDF 2026, 11월 5일 개최…'초지능' 위험 경고해온 유드코스키 첫 방한
SBS의 사회 공헌 지식 나눔 프로젝트 'SBS D포럼(SDF) 2026'이 다음 달 5일(목),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막을 올립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SDF의 주제는 '대체지능시대, 생각 주권을 묻다'입니다.

'생성형 AI'를 넘어 독립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에이전틱 AI'가 빠른 속도로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AI가 전쟁의 핵심 작전 도구로 활용되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스스로 해킹을 감행하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AI를 통제하지 못하면 인류가 멸망할 수 있다는 석학들의 경고가 잇따르지만, 우리의 대응은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판단과 결정을 어디까지 AI에 맡기고, AI와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 SBS D포럼에서 그 답을 찾고자 합니다.

SDF 2026 주요 연사 3인

SDF 2026의 기조 연사는 초지능의 위험을 줄곧 경고해 온, AI 안전과 정렬 분야 선구자 엘리에저 유드코스키입니다.

<AI, 신의 탄생 인간의 종말> 공저자인 유드코스키는 이번에 처음 한국을 찾아, 초지능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대한민국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제시합니다.

영국 옥스퍼드대 인간중심 AI 연구소 창립소장인 필립 코랄루스 교수는 인간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생각하는 능력을 강화해 줄 AI 에이전트 설계 원칙에 대해 강론을 펼칩니다.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최초의 AI 미술관 '데이터랜드'의 공동 설립자인 레픽 아나돌도 비대면 라이브 연사로 참여합니다.

아나돌은 데이터를 '물감'으로, AI를 '생각하는 붓'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을 제시합니다.
 

안보·방산업체, K-컬처 리더들이 보는 AI의 미래. 그들의 통찰은?

AI 관련 주요 안보·방산업체 리더와 국내 문화예술계 인사도 SDF 2026에 대거 참여합니다.

이준석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국방AI연구소장은 국방AI의 방향성과 적용 분야를 소개하고, 국가 안보와 AI 주권에 기여할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미래 공중전에 대비해 독자적인 'AI 조종사'를 개발 중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임성신 AI개발실장은 인간과 AI가 각각의 장점을 바탕으로 협업하는 미래 공중전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강이연 KAIST 산업디자인학과 석좌교수는 '창조적 마찰'을 상실한 이 시대의 강력한 해독제로 '예술'을 부각하고, 잃어버린 주체성과 인간성을 회복할 비전을 제시합니다.

베스트셀러 시인 박준은 효율성과 속도를 추구하는 AI 시대에 우리가 무엇을 잃어가고 있고, 어떻게 지켜낼 것인지 이야기합니다.

이날 포럼에서는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연세대 정보대학원, KAIST 와 SBS문화재단의 공동 연구 결과도 공개됩니다.

2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 'AI 국민인식조사' 결과를 토대로 AI가 한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합니다.

아울러 AI 에이전트가 공론장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AI 시대 미디어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포럼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금)까지 홈페이지( www.sdf.or.kr)를 통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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