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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인공수로 머무는 '부캉이'…방문객 100만 명 돌파

<앵커>

구조에 실패하면서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 계속 머무르고 있는 상어 '부캉이'를 보려는 사람들이 개천절 연휴 내내 몰렸습니다. 지금까지 누적 방문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노유진 기자입니다.

<기자>

상어 '부캉이'가 모습을 드러내자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친수공원은 부캉이를 보려는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지금까지 부캉이를 보기 위해 공원을 방문한 사람이 100만 명이 넘습니다.

[방수민/관람객 : 저희가 부캉이만 보기 위해서 대구에서 여기까지 왔기 때문에 기대가 많이 됩니다.]

상어 꼬리 쪽에 물을 쏘면서 외해로 내보내려 했던 1차 구조 시도와, 그물을 이용해 밀어내려던 2차 시도 모두 실패로 돌아가면서 부캉이는 좀 더 수로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시 등 관계 기관은 존재 이유가 없어진 대형 그물도 거둬들였습니다.

부캉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당분간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김기동 과장/부산시 공원여가정책과 공원계획팀 : 부캉이 상태를 국립수산과학원하고 계속 모니터링을 하고 있을 것이고, 그다음에 상황이 좀 이상징후라든지 이런 게 나타나게 되면 대책을 수립해야.]

국립수산과학원 등은 부캉이의 성별을 포함해 그동안 부캉이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고, 추가적인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 오원석 KNN, 영상편집 : 김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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