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루마니아 EEZ서 선박 화재로 2명 사망…젤렌스키 "러 공격"

루마니아 EEZ서 선박 화재로 2명 사망…젤렌스키 "러 공격"
▲ 5일 루마니아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선박화재로 2명이 사망한 가운데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루마니아 정부가 흑해의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 내 한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해당 선박이 러시아의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5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루마니아 내무부는 이날 오전 11시께 남동부 툴체아주 스판툴 게오르게에서 남쪽으로 약 30해리(55㎞) 떨어진 해상에서 한 상업용 선박에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선원 11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선박은 이후 침몰했습니다.

루마니아 내무부는 화재 원인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현지 방송은 해당 선박이 곡물을 운반하던 튀르키예 선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 드론 두 대가 중립 수역에서 튀르키예 소유의 옥수수 운송 민간 선박에 끔찍한 공격을 했다"며 "해당 선박에는 아제르바이잔과 인도 국민이 탑승해 있었다"고 소셜미디어 엑스(X)에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는 흑해에서의 긴장 완화와 안전 보장을 위한 구체적 조치를 거듭 제안했지만, 러시아는 정상적인 항해 대신 테러와 민간 선박 침몰을 지속해 선택하고 있다"며 "세계 식량 안보 회복을 위해 압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