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근
한국 피겨 남자싱글의 이재근(고려대)이 2026-202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이재근은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의 할라 티볼리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1.96점에 예술점수(PCS) 72.66점, 감점 1을 합쳐 143.62점을 받았습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85.13점을 받은 이재근은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쳐 228.75점을 기록해 우승자인 히로 캐우타팁(태국·233.73점)에 4.98점 차로 뒤져 준우승했습니다.
동메달은 니시노 다이가(일본·227.28점)에게 돌아갔습니다.
이번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던 이재근은 두 대회 연속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번 시즌 랭킹 포인트 26점을 챙긴 이재근은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점프의 완성도가 다소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첫 점프 과제로 쿼드러플 토루프(9.50점)를 뛴 이재근은 쿼터 랜딩(회전수가 90도 이내로 모자란 경우)으로 수행점수(GOE)를 2.58점 손해 봤습니다.
가산점 구간에서 시도한 트리플 루프-오일러-트리플 살코 콤비네이션 점프(10.12점)에서는 빙판에 손을 짚고 쿼터 랜딩 판정까지 받아 GOE를 2.45점 깎인 게 아쉬웠습니다.
(사진=ISU SNS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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