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도미사일 발사 (자료사진)
북한이 오늘(3일) 오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쏘아 올린 사실이 우리 군 당국에 탐지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전 6시 30분쯤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을 포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군 당국은 이 탄도미사일의 제원과 사거리 등을 분석 중입니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일은 '북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13일 만입니다.
이번 발사는 지난달 21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건의 원인이 북한 군 지뢰라는 우리 군 발표가 이뤄진 이후 이뤄졌습니다.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어제 잇따라 입장을 내고 자신들이 왜 한국과 엮일 일을 했을 거라고 상상하느냐며 지뢰 폭발 사건의 책임을 부인했고,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선 '정의로운 주역'을 맡으려 한다고 비아냥댔습니다.
또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군사분계선 기준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만나자고 제안한 데 대해선 "대꾸할 가치도 없는 망상이고 넉두리"라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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