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과 경제성장수석에 하준경 수석과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이 각각 임명되면서, 이재명 정부의 '2기 정책 라인' 인선이 확정됐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2번째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이 임명됐습니다.
경제성장수석은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이 맡게 됐습니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오늘(1일) 낮, 브리핑을 열고, "하준경 신임 정책실장은 공정 성장과 양극화 해소 등을 성장 전략에 결합해 온 대표적 학자"라면서, "초대 경제수석으로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전환시킨 역량을 보여줬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사회 정책과 경제 정책을 두루 아우르며 복지, 일자리, 교육, 주거 등 국민 삶과 직결된 분야에서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변화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신학 신임 경제성장수석에 대해선 "산업 에너지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실물 경제 전문가"라면서, "반도체나 AI(인공지능) 등 첨단 산업 육성을 진두지휘한 역량을 바탕으로 3대 메가프로젝트 등 신성장 동력을 빠르게 추진하는 것은 물론 실행 중심의 잠재 성장률 회복을 이끌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전북 전주 출신의 하 신임 정책실장은 거시경제 전문가로 서울 중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습니다.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등을 지냈고 지난해 6월, 이재명 정부 첫 경제성장수석으로 임명돼 직을 이어왔습니다.
하 실장에 이어 임명된 문 수석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조선대부속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습니다.
행정고시(38회)를 거쳐 산업통상부에서 대변인, 원전산업정책관을 지냈고 최근까지 차관으로 근무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재정경제부 제1차관에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는 정의경 국토도시실장을 임명했습니다.
재경부 1차관과 국토부 2차관은 지난달 전임자들이 장관으로 발탁되며 공석 상태였습니다.
성기홍 수석은 권대영 신임 재경부 1차관에 대해 "금융위 금융정책국장과 사무처장을 역임한 경제금융 전문가"라며, "금융정책 현장에서 쌓은 실무 감각과 정책 조정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 수단을 과감하게 동화하여 경제성장률과 물가, 고용 등 경제 현안 전반을 안정감 있게 챙기면서 미래 성장 모멘텀을 지속 발굴해 나갈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정의경 신임 국토부 2차관에 대해선 "교통과 국토 분야 정책과 현장을 두루 경험한 정통 관료"라며, "광역교통·물류망 확충으로 지방주도 성장의 기반을 넓히고, 3대 메가프로젝트 인프라를 차질 없이 구축하는 한편, 국민의 일상에서 체감하는 교통 현안 또한 현장감을 가지고 속도감 있게 풀어 나갈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새 평화외교특별보좌관과 국방정책특별보좌관에 각각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과 김병주 의원을 위촉하기도 했습니다.
성 수석은 "송영길 특보는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외교통일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 온 6선 국회의원"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김병주 국방정책특보에 대해선 "육군 대장 출신의 국방정책 전문가"라면서, "강력한 국방력은 국익을 지키는 핵심 기둥이라는 기치 아래 국가 안보와 국방 개혁 과제에 국민의 목소리를 더해줄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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