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기홍 홍보소통수석
청와대가 어제(27일) 우크라이나 측이 북한군 포로 2명의 한국 송환과 관련 '비공개 합의는 없었다'고 주장한 데 대해 "공식적인 해명과 사과를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성기홍 홍보소통수석은 어제 밤늦게 입장문을 내고 "우크라이나 정부 쪽의 합의에 위반한 일방적 공개와 비공개합의 사실이 없다는 허위 공보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며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해 추가적으로 필요한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성 수석은 "우크라이나 측이 양국 간 비공개합의를 어기고 사전 협의는 물론 통보조차 없이 일방적으로 공개한 것도 매우 중대한 문제지만, 우리 대통령의 사실에 기반한 정당한 공개발언에 대해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공보실이 비공개 합의가 없었단 거짓 사실을 발표한 것은 양국정부간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양국의 우호관계에 심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또 성 수석은 "이 대통령이 비공개 합의에 반한 우크라이나 정부 측 공개에 아쉬움을 표하자, 이번에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이 협의나 양해는 물론 사전통보조차 없이 사실과 다르게 '비공개를 합의한 적이 없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대통령의 거짓말 논란까지 발생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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