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을 찾은 한 경찰이 수상한 통화 내용을 듣고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는데요.
정말 직감이라는 게 있는 걸까요. 기사 함께 보시죠.
지난 5월입니다.
원주경찰서 단계지구대 소속의 문지훈 경장은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습니다.
진료를 이렇게 기다리고 있어요.
그런데 이 뒤에 앉아 있던 남성이 누군가와 통화를 하면서 대출, 카드번호 이런 것들을 언급하는 걸 들었어요.
'뭔가 수상한데' 싶었던 문 경장이 자기 진료도 미뤄두고 이 남성을 따라갔습니다.
그리고 보이스피싱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상황을 설명하고 그 피해를 막기 위해서 설득을 했어요.
그 남성의 휴대전화에는 악성 앱도 설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걸 차단하고 긴급 조치를 하고 나서 함께 지구대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확인해 봤더니 이 남성, 사기범들에게 속아서 5천만 원을 잃을 뻔한 상황이었습니다.
문 경장, 상황을 수습한 뒤에 다시 병원에 돌아가서야 진료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문지훈 경장님입니다. 감사합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대한민국 경찰청)
병원 찾은 경찰 돌연…쫓아간 남성 '휴대전화' 놀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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