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 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에 출전한 한국 반효진이 과녁을 조준하고 있다.
'효자 종목' 사격에서 이틀째 금메달이 나오지 않자 대한사격연맹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이동과 식사 지원에 나섰습니다.
연맹은 오늘(21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대표팀 지도자와 연맹 사무처,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합동 회의를 열고 선수단의 애로사항을 들었습니다.
강연술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은 사격 경기 이틀째까지 금메달이 나오지 않자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지도자들은 조직위원회가 제공하는 셔틀버스의 운행 횟수가 적어 이동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만석인 버스에서 1시간 넘게 이동하면서 중간에 쉴 수도 없다는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이에 연맹은 자체로 버스를 물색해 내일(22일) 오전 7시부터 대회가 끝날 때까지 당일 경기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의 이동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경기장에서 제공되는 도시락이 부실하다는 의견에 따라 한국 라면과 김치도 현지에서 마련합니다.
경기를 마친 선수들이 피로를 풀 수 있도록 격려금도 전달했습니다.
한편 반효진(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박하준(KT)은 내일(22일) 열리는 10m 공기소총 혼성전에서 한국 사격의 이번 대회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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