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선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유럽파 공격수 이영준(그라스호퍼)의 합류로 마침내 완전체가 됐습니다.
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이영준은 21일 일본 나고야에 도착해 팀에 합류했습니다.
스위스 프로축구 그라스호퍼 취리히에서 뛰는 장신 공격수 이영준은 이번 아시안게임 대표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려 카타르와의 조별리그 D조 1차전 전날인 14일께 합류 예정이었으나 구단 사정으로 지연돼왔습니다.
애초 대한축구협회와 합류 시기에 대해 합의했던 구단이 수뇌부 교체 등 변수 속에 확답을 주지 않으면서 결국 15일 열린 카타르와의 첫 경기엔 나서지 못했습니다.
협회는 관계자를 현지로 보내 논의에 나섰고,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조별리그 2차전을 하루 앞둔 이날 마침내 대표팀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게 됐습니다.
1차전에서 카타르를 제압하며 이미 8강 진출을 확정한 이민성호는 사우디와의 맞대결에서 조 1위를 노립니다.
이민성 감독은 25일 8강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펼쳐질 메달 경쟁에 대비해 컨디션이나 동료들과의 실전 호흡을 체크하고자 사우디와의 경기에 이영준을 기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영준은 이번 시즌 소속팀에선 20일 루체른과의 스위스 슈퍼리그 9라운드에서 도움을 작성하는 등 공식전 3골 1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이번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는 23일까지 조별리그를 진행된 뒤 25∼26일 8강전, 30일 준결승전, 다음 달 3일 메달 결정전이 이어집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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