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록 작성한 케인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의 골잡이 해리 케인이 최소 경기 분데스리가 통산 100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케인은 오늘(19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우니온 베를린과 분데스리가 4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멀티 골을 폭발하며 뮌헨의 7대0 대승에 기여했습니다.
케인은 팀이 1대0으로 앞서던 전반 39분 페널티킥으로 분데스리가 통산 100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2023년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를 떠나 뮌헨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케인은 오늘까지 분데스리가 98경기에 출전했습니다.
경기당 1골씩을 넣는 경이적인 득점력을 보인 케인은 디터 뮐러의 '129경기 100골' 기록을 넘어서며 새 역사를 썼습니다.
케인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후반 9분 마이클 올리세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101호 골까지 넣었습니다.
케인은 경기 뒤 "마이클(올리세), 루이스(디아스), 저말(무시알라)과 함께 뛰니 내가 기회를 잡을 수밖에 없다"고 동료 공격수들에게 공을 돌리면서 "경기 수보다 골 수가 많다는 건 확실히 좋은 기록"이라고 말했습니다.
올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는 뮌헨과 계약의 연장 여부에 대해선 "이곳에서 매우 행복하다.
협상은 진행 중이고 당분간 계속될 것이다"이라며 긍정적으로 말했습니다.
케인이 대기록을 세웠지만 올리세 역시 주목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올리세는 전반 43분 무시알라의 패스를 받아 왼발 논스톱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든 데 이어 후반 28분과 31분에도 잇달아 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뮌헨에서 뛰는 축구대표팀 수비수 김민재는 후반 시작과 함께 다요 우파메카노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았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며 무실점에 기여했습니다.
후반 15분에는 우니온 베를린의 리반 부르주 대신 정우영이 교체 투입돼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습니다.
개막 3승 1무로 승점 10점을 쌓은 뮌헨은 리그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