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퇴임했거나 퇴임을 앞둔 '1기 내각' 4명을 청와대로 불러 비공개 오찬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BS 취재 결과, 이 대통령은 오늘(17일) 낮, 퇴임을 앞둔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안규백 국방부 장관·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지난달 퇴임한 정성호 전 법무부 장관까지 4명의 전·현직 국무위원과 함께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정성호 전 장관은 지난달 24일 퇴임했고,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안규백 장관, 김윤덕 장관은 후임 장관 후보자 임명 시기에 따라 직에서 물러나게 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오찬에서 이재명 정부의 초대 장관직을 지낸 4명의 전·현직 장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관심도가 높은 개각 인사나 조작 기소 특검법을 둘러싼 '공소취소' 문제 등은 언급되지 않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오찬 자리에 함께 했던 한 여권 고위 인사는 SBS에 "가볍게 식사하는 자리였다"며, "그간 고생했다는 이야기와 지난 대선 때의 경험 등의 이야기 정도만 나눴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소취소나 최근 지지율 등의 언급이나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한 이야기는 일절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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