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에서 1만 4,900원짜리 간장게장 백반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9일 한 유튜브에 올라온 여수세계섬박람회 영상에는 1만 4,900원짜리 간장게장 백반을 주문한 모습이 담겼습니다.
백반은 간장게장과 공깃밥을 비롯해 김치와 콘샐러드, 김, 국물 등으로 구성됐는데, 흔히 여러 종류의 밑반찬이 한 상 가득 차려지는 '게장 백반’을 떠올린 일부 시청자들에게는 다소 낯선 모습이었습니다.
해당 장면은 SNS 등으로 빠르게 퍼졌습니다.
‘사람들이 욕하고 난리 난 여수 박람회 간장게장 백반 구성’ 등의 제목으로 사진이 확산됐고, 누리꾼들은 "간장게장 리필집도 저것보단 낫겠다", "1만 4,900원이 아니라 6,000원짜리 밥상이라고 해야 이해할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냈습니다.
'1t 트럭 뱃노래' 공연도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에서 열린 '거문도 뱃노래' 공연 장면이 빠르게 퍼졌습니다.
공연에서는 1t 트럭을 천으로 감싸고 돛을 달아 배처럼 꾸민 뒤, 공연자들이 위에 올라 노를 젓는 모습으로 거문도의 전통 노동요를 재현했는데, 차체와 바퀴가 그대로 드러난 채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행사 규모와 예산에 비해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누리꾼들은 "700억 원대 예산은 어디에 쓰인 것이냐", "성의가 없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각에서는 대규모 국제행사임에도 준비와 운영 미숙으로 논란을 빚었던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떠올린다는 반응까지 나오기도 했습니다.
(취재: 정다은, 영상편집: 김기현, 디자인: 양혜민, 제작: 디지털뉴스부)
"1.5만 원 게장이 이게 맞아?"…"욕하고 난리 난 백반" 구성 보니 [자막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