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의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여자 배구대표팀도 홍콩을 완파하고 힘찬 첫 발을 뗐는데요.
강소휘 선수가 양 팀 최다인 14점을 몰아쳤습니다.
1세트를 간신히 따낸 우리 대표팀은 몸이 풀린 2세트부터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에이스 이다현이 공수에서 살아나며 상대를 흔들었고, 주장 강소휘가 연이은 스파이크에 이은 마무리 서브 에이스로 홍콩의 기세를 꺾었습니다.
양 팀 최다 14점을 낸 강소휘를 앞세워 3세트도 가볍게 가져온 대표팀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완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강소휘/여자 배구대표팀 주장 : (경기 초반에) 스스로 좀 불안감이 있었는데 갈수록 좀 풀어나가 가지고, 확실히 오늘 경기보다 내일이 더 잘될 것 같습니다.]
지난 항저우 대회에서 8강에서 탈락해 메달을 놓쳤던 대표팀은 이번에는 반드시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다현/여자 배구대표팀 미들블로커 : 3년 전에는 그 경기 때문에 저희가 어렵게 가서 좀 8강에서 탈락을 하게 됐는데, 3년 만에 설욕을 하겠습니다.]
예선 D조에 속한 대표팀은 오늘(17일) 카타르를 상대하고, 내일은 최대 경쟁팀인 베트남과 맞붙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여자 배구, 강소휘 앞세워 홍콩 완파…힘찬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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