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의 한 이슬람 사원에 하마스 고위 지휘관 모하메드 압델 살람 알야주리의 시신이 안치돼 있다.
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간 그제(10일), 가자지구를 공습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고위 지휘관을 사살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어제 보도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그제 공습으로 모하메드 압델 살람 알야주리를 사살했으며 다른 지휘관 2명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 역시 알야주리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AP통신은 이날 가자지구의 한 이슬람 사원에 하마스 깃발로 감싼 알야주리의 시신이 안치됐으며 조문객들이 모였다고 전했습니다.
알야주리는 하마스에서 칸유니스여단 부사령관 등 여러 직책을 맡았으며 2023년 10월 7일 이스라엘에 대한 기습 공격을 계획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이스라엘 측에서는 1천221명이 사망했고, 251명이 인질로 가자지구에 끌려가 이 중 일부는 결국 숨졌습니다.
이 때문에 당시 상황은 이스라엘 역사상 최악의 '안보 실패'로 꼽힙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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