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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장자대교 해상에 기름띠…의도적 유출 여부 조사

군산 장자대교 해상에 기름띠…의도적 유출 여부 조사
▲ 장자대교 인근 해상에 발생한 유막

전북 군산시 옥도면 장자대교 인근 해상에 1㎞ 길이의 유막이 형성돼 해경이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29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6분께 장자대교 인근 해상에 무지갯빛 기름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새만금파출소 연안 구조정과 육상 순창팀 등을 동원해 현장에서 해양오염 범위를 확인하고 자체 방제작업을 벌여 1시간 20여분 만에 유막을 제거했습니다.

해경은 이 해역을 통과한 선박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과 발생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양병석 군산해경 해양오염방제과장은 "고의로 기름을 바다에 배출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의도적인 기름 유출 등의 해양오염 행위인지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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