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영 대표팀도 미디어데이를 열고 아시안게임 각오를 밝혔습니다. 황선우와 김우민 등 '황금 세대'를 앞세워, 항저우 대회를 넘어 역대 최고 성적을 노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하성룡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황선우와 김우민 등 대표 선수들이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든 뒤 물속으로 힘차게 뛰어듭니다.
하루 10km, 5시간의 맹훈련 중인 선수들은 금메달 6개 등 총 22개로 역대 최다 메달을 따낸 2023년 항저우 대회를 넘어 새 역사를 쓰겠단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주호/수영 경영대표팀 주장 :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 금메달을 땄던 선수들에 더해서 또 새로운 선수들이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고, (최다 메달도) 불가능한 목표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영 경영 종목은 나고야가 아닌 도쿄에서 열리는데, 5년 전, 도쿄 올림픽에서 '스타 탄생'을 알렸던 황선우는 그 경기장에서, 그때처럼 혼신의 역영을 펼쳐 아시안게임 자유형 200m 2회 연속 우승을 이루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황선우/수영 경영 국가대표 : 도쿄올림픽 때처럼 뭔가 제가 보여줄 수 있는 것을 다 보여주고 오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자유형 200m에서) 43초 대의 기록이면 아마 포디움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어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것을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항저우 3관왕' 김우민은 주 종목 400m와 계영 800m 등 최소 6개 종목에 나서 한국 수영 최초 4관왕을 노립니다.
[김우민/수영 경영 국가대표 : 많은 종목에 출전하는 만큼 더 많은 메달을 딸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도 조금 있는 것 같아서 (아시안게임이) 되게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20살 신예 김영범도 100m 세계기록 보유자 중국 판잔러에게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김영범/수영 경영 국가대표 : (판잔러가) 못 이길 만한 선수는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금메달도 꼭 따는 것이 목표입니다.]
수영 대표팀은 막바지 훈련을 이어간 뒤 다음 달 17일 도쿄로 출국합니다.
(영상취재 : 김세경, 영상편집 : 하성원)
항저우 영광 재현 다짐…"최다 메달 넘어 새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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