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핫토픽 살펴보겠습니다.
이 일 기억하시죠. 워터파크 여자 화장실에서, 여자 탈의실에서 수상한 남성이 달아났다는 신고에 경찰이 수사에 나섰던 소식이 있었습니다.
이달 초에 전해드렸는데요.
변장하고 침입했던 이 남성, 결국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성폭력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20대 남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용인시 캐리비안 베이 여자 탈의실에 들어가 이용객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당시 가발, 선글라스, 마스크까지 착용해서 성별을 쉽게 알아보기 어렵게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 캐리비안 베이 측의 신고를 받고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A 씨의 도주 동선을 역추적했고요.
신원과 주거지를 특정한 뒤 서울 소재 자택에서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호기심에 혼자 보려고 그랬다", "영상을 유포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특정된 피해자는 2명으로, 경찰은 디지털 포렌식 등을 통해서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가발까지 쓰고 여성 탈의실로…드디어 잡힌 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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