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 두산이 롯데의 6연승을 저지하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선발 곽빈 투수가 7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곽빈은 상대의 허를 찌르는 볼배합으로 3회까지 퍼펙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1회 선두 타자 황성빈을 커브로 루킹 삼진 처리하더니 슬라이더, 커터 등 변화구를 결정구로 선택해 쾌투를 펼쳤습니다.
3대 0으로 앞선 4회 나승엽에게 첫 안타를 맞고 투아웃 2루 첫 실점 위기를 맞자 특유의 강속구를 가동했습니다.
한동희를 시속 158km짜리 직구로 헛스윙 삼진 처리해 위기에서 벗어났고, 7회 마지막 타자 한태양은 무려 시속 156km 강속구로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낸 뒤 포효했습니다.
곽빈은 7이닝 무실점, 탈삼진 8개의 완벽투를 선보이며 두산의 3대 1 승리를 이끌고 롯데의 6연승을 저지했습니다.
LG는 한화를 12대 3으로 완파하고 3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문정빈과 송찬의가 나란히 석 점 홈런을 터뜨려 한화 마운드를 무너뜨렸습니다.
선발 페덱이 8이닝 1실점 역투를 펼친 2위 삼성은 NC의 추격을 뿌리치고 2연승 했고, 선발 로건이 6이닝 무실점 호투를 선보인 선두 KT는 SSG를 3대 1로 눌렀습니다.
최하위 키움은 7대 2로 뒤진 9회 말 데이비슨의 2타점 적시타에 이어 김재현이 투아웃 만루에서 기적 같은 끝내기 만루 홈런을 터뜨려 KIA에 짜릿한 역전승을 따냈습니다.
홈런 선두 KIA 김도영은 시즌 38호 아치를 그렸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습니다.
(영상편집 박정삼)
곽빈 '무실점 역투'…두산, 롯데 6연승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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