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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렌징 워터로 둔갑…'제2의 프로포폴' 단속에 32명 붙잡혔다

'제2의 프로포폴' 에토미데이트 집중 단속…마약수사대, 32명 붙잡아

클렌징 워터로 둔갑…'제2의 프로포폴' 단속에 32명 붙잡혔다
▲ 클렌징 워터로 둔갑해 유통된 에토미데이트

'제2의 프로포폴'로 불리며 마약류로 신규 지정된 수면마취제 에토미데이트를 유통하거나 투약한 30여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32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13명을 구속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전자담배 카트리지에 담겨 유통되는 에토미데이트 (사진=서울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 전자담배 카트리지에 담겨 유통되는 에토미데이트

입건된 사람들 가운데 6명은 에토미데이트를 밀수입한 혐의를 받습니다.

15명은 유통한 혐의, 11명은 매수·투약한 혐의를 각각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범죄수익 1억 2천만 원을 환수하고, 시가 12억 원 상당의 에토미데이트 2ℓ와 이를 소분해 유통하는 데 사용되는 전자담배 카트리지 1천4백 개를 압수했습니다.

밀수를 주도한 해외 총책 1명은 인터폴 적색수배를 했고, 또 다른 해외 총책 1명에 대해서도 국제 공조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사진=서울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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