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HD로 복귀한 박용우
국가대표 출신의 수비형 미드필더 박용우(32)가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로 3년 만에 복귀합니다.
울산 구단은 박용우를 재영입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울산에서 뛰다 2023년 여름 아랍에미리트 알아인으로 떠났던 박용우는 3년 만에 울산 문수축구장으로 돌아옵니다.
K리그1 2위를 달리며 역전 우승에 도전하는 울산으로서는 풍부한 우승 경험을 갖춘 베테랑 박용우의 가세가 반가울 수밖에 없습니다.
박용우는 K리그1(2022·2023년), K리그2(2021년·김천 상무 소속), FA컵(현 코리아컵·2017년)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습니다.
특히 2022년에는 울산의 17년 만의 K리그 왕좌 복귀에 중심 역할을 했습니다.
알아인에서는 '아시아 정상'에도 올랐습니다.
2022-2023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에 앞장섰습니다.
박용우는 국가대표팀에서는 2023 아시안컵,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에서 활약했습니다.
박용우가 중앙 수비수까지 볼 수 있는 멀티 자원이라는 점은 빡빡한 후반기 일정을 앞둔 울산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용우는 "다시 울산의 유니폼을 입게 돼 감회가 새롭다. 밖에서 뛰는 동안에도 늘 친정팀을 응원하고 그리워했다"며 "아시아 무대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울산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울산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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