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연합훈련 규모를 축소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일본 정부가 대북 억지력 약화가 우려된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일본 외무성 고위 관계자는 교도통신에 "한미일의 결속은 흔들리지 않는다"라고 강조하면서도 대북 억지력 약화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핵·미사일 기술을 향상하고 러시아와의 군사협력도 심화하는 가운데 "위협 대항을 약화해서는 안 된다"라고 전했습니다.
외무성 관계자는 또,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언급이 미국의 대북 전략 변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받아들이고 싶다고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6일, SNS를 통해 자신이 한미 연합훈련의 축소를 지시했다면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는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한미 연합연습에 비용이 많이 들며, 대부분을 미국이 부담하고 있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라한 언급이 전해지자 일본 언론들은 이를 속보로 내보내며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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