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 푸는 김서현
최근 3연패를 기록한 프로야구 6위 한화 이글스가 휴식일인 오늘(17일) 세 명의 주축 선수를 말소했습니다.
한화는 우완 불펜 강재민과 김종수, 내야수 정은원을 1군 엔트리에서 뺐습니다.
빈자리는 지난 시즌 핵심 불펜으로 활약했던 강속구 투수 김서현, 정우주가 채울 예정입니다.
최근 김경문 한화 감독은 18일부터 시작하는 KIA 타이거즈와 3연전에 맞춰 2군에서 재정비하던 두 투수를 부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시즌 뒷문을 책임졌던 두 선수는 올해 1군에서 극심한 제구 난조를 보이며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김서현은 지난 12일부터 퓨처스리그 3경기에서 총 3이닝 동안 무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정우주 역시 최근 퓨처스리그 3경기에서 3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습니다.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던 한화는 불펜 문제가 커지면서 고전하고 있습니다.
17일까지 48승 53패 3무 승률 0.475를 기록해 5위 두산 베어스와 6경기 차이로 뒤져있습니다.
한화는 올 시즌 40경기를 남겨두고 있어서 뒤집기가 쉽지 않습니다.
같은 날 9위 SSG 랜더스는 내야수 김민준과 부상 대체 외국인 타자 블라이 마드리스, 외국인 투수 토머스 해치를 말소했습니다.
SSG는 지난 16일 왼쪽 어깨 부상으로 재활에 집중하던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다시 부르기 위해 마드리스와 결별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해치는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입니다.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도 투수 김성민, 김윤하, 외야수 임병욱을 말소했습니다.
키움 관계자는 "임병욱은 16일 왼쪽 내전근 통증을 호소해 병원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미세한 손상이 발견됐다"며 "2주 정도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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