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한구 전 통상교섭본부장
지난해 한미 관세 협상 등 주요 통상 현안에서 실무 사령탑 역할을 해온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경질됐습니다.
산업부는 오늘(15일) 0시를 기해 "여한구 본부장이 임면권자의 인사 조치에 따라 직권 면직됐다"고 밝혔습니다.
여 전 본부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산업부 통상정책국장과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냈고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통상교섭본부장으로 다시 기용됐습니다.
여 본부장의 경질은 미국의 무역법 301조 조사, 쿠팡 이슈 등 민감한 통상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이뤄져 배경에 관심이 쏠렸지만 산업부 관계자는 "정무직 인사는 임면권자의 권한과 정무적 판단의 영역으로 부처 차원에서 배경을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 "(통상교섭본부장 경질로) 통상 현안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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