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
한국 주식시장에서 부실기업을 솎아내기 위한 상장폐지 요건 강화 조처의 일환으로 '동전주' 및 '시가총액 기준 미달' 종목들이 무더기로 관리종목에 지정됐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늘(12일) 장 마감 기준으로 최근 30거래일간 주가가 1천 원 미만에 머물거나 상장유지를 위한 시가총액 기준에 미달한 36개 종목의 관리종목 지정을 공시했습니다.
이 가운데 주가 1천 원 미만 '동전주'를 이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종목은 유가증권시장 3개, 코스닥 시장이 21개입니다.
동전주 기준에는 걸리지 않았지만 코스피 300억 원·코스닥 200억 원인 시가총액 기준에 지속적으로 못 미쳐 관리종목이 된 종목은 유가증권시장 5개와 코스닥 4개 등 총 9개였습니다.
이밖에 30거래일간 주가가 1천 원 미만인 동시에 시총도 기준에 못 미친 종목도 3개(코스피 1개·코스닥 2개)였습니다.
이는 지난달 1일부터 시행된 상장규정 개정안에 따른 조처입니다.
이에 따르면 주가가 30거래일 연속 1천 원 미만이거나, 시가총액 기준을 밑돌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며, 이후 90거래일 중 '연속 45거래일' 이상 기준을 상회하지 못하면 최종 상장폐지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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