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리위 구성만으로는 파행 아냐…윤민우 개인 문제 커
- 한동훈 제명 결정한 내가 친한계? 이해 안 돼
- 징계는 엄해야…권영진-서범수-진종오-조경태, 중징계해야
- 김종혁·배현진 징계 무효, 부끄러운 것 있다
- 신임 윤리위원 2명, 착해 보여…안 대들 거 같아
- 당 대표 입장에 따라 징계 판단한 적 없다
- 가이드라인에 뜬금없이 당 대표 나와…오해 사기에 충분
- 윤민우, 장동혁을 보스로 지칭? 들어본 적 없어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MHz 7:00 ~ 9:00)
■ 일자 : 2026년 8월 11일 (화)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우종환 국민의힘 중앙윤리위 전 부위원장
▷김태현 : 한 정당의 윤리위원회가 정치 뉴스의 중심에서 요즘처럼 자주 언급됐던 적이 있을까. 제 기억에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제 옆에는 전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 부위원장인 우종환 위원이 나와 계십니다. 위원님, 안녕하세요.
▶우종환 : 반갑습니다.
▷김태현 : 그만두신 거지요?
▶우종환 : 네.
▷김태현 : 사의를 표명하셨다는 소식은 제가 봤는데, 수용이 된 겁니까?
▶우종환 : 거기까지는 모르겠습니다. 사퇴서를 내고 왔습니다.
▷김태현 : 그러면 앞으로 회의가 열릴 때는 참석 안 하실 계획이세요?
▶우종환 : 네. 18일에 한다는 것도 제가 기자님을 통해 들었고요. 저한테 참석하라는 말은 없었습니다.
▷김태현 : 그러면 위원님은 안 가실 거고요. 그리고 전 부위원장님이 그만두시고 황경성 위원도 그만두신 거지요?
▶우종환 : 그런데 저랑 그전에 소통할 때는 함께 사퇴한다 그러셨거든요. 그런데 사퇴서를 접수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김태현 : 그거까지는 모르시고요.
▶우종환 : 네.
▷김태현 : 사퇴 이후에 윤민우 윤리위원장이나 당으로부터 연락받으신 건 없으세요?
▶우종환 : 없습니다.
▷김태현 : 그러면 가려면 그냥 알아서 내고 가라 뭐 이런 입장인 거예요, 당은?
▶우종환 : 그런 것 같아요.
▷김태현 : 아직 사직서가 수리 안 됐다고 하면 다시 돌아가실 생각 없으신 거지요?
▶우종환 : 저 나름대로의 윤리위 구성원으로서 보람을 가졌거든요. 그런데 윤민우 위원장님께서 이렇게 소통 없이 진행하시는 모습을 보고 실망해서 사퇴한 거고요. 돌아간다면 저는 조건이 있습니다. 윤민우 위원장님의 사퇴. 그것이 유일한 조건입니다.
▷김태현 : 윤민우 윤리위원장의 사퇴를 주장하시고, 지금 윤리위가 문제가 있다. 당신이 사퇴 안 하면 나라도 먼저 사퇴할래라고 하신 거잖아요.
▶우종환 : 네.
▷김태현 : 근본적인 이유는 뭡니까?
▶우종환 : 윤리위원회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고, 제가 보기로는 윤리위원장님의 개인에 대한 문제인 것 같아요.
▷김태현 : 다른 윤리위원들보다?
▶우종환 : 네. 예를 들어서 저희들이 합리적으로 판단을 해서 결정을 내려도 결정문을 작성할 때는 오히려 외부인과 소통하시고, 저희들과는 소통 안 하시고요. 요 근래 7월 22일에서는 가이드라인을 설정할 때도 저희들과는 소통도 안 하시고 일방적으로 발표하시고요. 이런 부분들이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김태현 : 지금 한동훈 의원, 당시에 전 대표이지요. 징계 제명 결정할 때 결과도 결과지만 그 결정문에 있는 표현들, 사실 몇 번 또 수정도 있었잖아요. 사실관계가 맞지 않아서요.
▶우종환 : 네.
▷김태현 : 그리고 그 표현들 중에서 가장 많이 언론의 비판을 받았다는 게 당대표는 당원 자유 의지의 총합 뭐 이런 것도 들어갔거든요.
▶우종환 : 네.
▷김태현 : 그러면 그런 표현들이라든지 징계수위, 사실관계에 대한 확정 이런 것들을 우리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하고 공유되지 않은 상태에서 윤민우 위원장이 독단적으로 한 거예요, 그러면?
▶우종환 : 수위는 저희들이 함께 정했습니다. 제명은 함께 정했는데요. 그 판정문, 결정문을 만드는 그 과정은 혼자 하셨어요. 저희들과 공유는 안 됐습니다.
▷김태현 : 그러면 혼자 한 겁니까, 아니면 외부의 누군가와의 조력을 받은 거라고 보세요?
▶우종환 : 그거는 모르겠지만 제가 들은 바에 따르면 외부인과 협의해서 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요. 거기까지, 그거는 아마 윤민우 위원장님께서 본인이 밝히셔야 될 것 같아요.
▷김태현 : 외부인은 누구라고 알고 계세요?
▶우종환 : 방송에 다 나오신 것 같은데요.
▷김태현 : 그래요? 저는 몰라서요. 장동혁 대표, 또는 장동혁 대표의 측근으로 알고 계십니까?
▶우종환 : 저는 그분이 장동혁 대표님과 어떤 긴밀한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거기까지는 모르겠는데요. 다만 그때 처음에 인사할 때 한번 인사 나눴었지요.
▷김태현 : 단순히 외부와 소통한 게, 왜냐하면 우리가 자문을 받고 본인도 잘 모르겠으니까 물어볼 수도 있잖아요.
▶우종환 : 네.
▷김태현 : 그 자문 수준을 넘어서 협의 또는 오더를 받거나 보고를 하거나 이 수준까지 갔다고 보시는 거예요?
▶우종환 : 그렇지요. 자문이라는 건 본인이 모르는 부분을 전문가한테 물어보는 거잖아요.
▷김태현 : 네.
▶우종환 : 그런데 본인이 모르는 부분을 전문가라면 윤리위원 중에 대부분이 다 변호사인데 윤리위원한테 물어볼 수도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물어보지 않고 외부인과 물어봤다. 그런데 외부인이 그 분야의 전문가냐 그것도 장담 못하는 부분들이거든요. 그러면 그건 자문이 아니고 상호협의가 아닐까라는 게 제 추측입니다.
▷김태현 : 그래요? 알겠습니다. 상의하는 외부인을 지금 보니까 뭐 K 대학의 C 교수가 아니냐라는 의혹을 제기하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보니까 김건희 씨하고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던 인물이라고요. 맞습니까?
▶우종환 : 그분 말씀으로는 김건희 씨하고는 가까운 사이는 아니라 하시더라고요.
▷김태현 : 그러면 K 대학 C 교수는 맞아요?
▶우종환 : K 대학은 모르겠는데요. C 교수는 맞습니다.
▷김태현 : 그러면 최 모입니까?
▶우종환 : 맞습니다.
▷김태현 : 그래요? 그러면 그냥 소문 들으신 게 아니라 나름대로 제보를 받으신 거지요?
▶우종환 : 네. 저는 그분과 대화를 했었어요.
▷김태현 : 그래요?
▶우종환 : 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이렇게 용기를 낸 거지요.
▷김태현 : 그런데 위원님에 대해서 일각의 또 다른 시선은 왜 지금 친한계 징계하려 그러는데 왜 그만두는 거지? 혹시 친한계하고 무슨 접점이 있는 거 아니야라는 시선도 있거든요. 그건 맞습니까?
▶우종환 : 제가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할 때 저도 함께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어떻게 친한계일 수 있겠습니까. 제가 보기에는 참... 어떻게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김태현 : 위원님 들어오실 때는 누구 추천으로 들어오신 거예요?
▶우종환 : 저도 지인분인데요. 그분은 전 당직자이시고요. 그분 추천으로 제가 제의를 받고 이력서를 냈고요. 제 이력서가 최고위분들한테 아마 공유가 돼서 갑론을박하고 이렇게 된 걸로 알고 있고요. 추천하시는 그분도 친한계도 아니고, 친장계도 아닙니다.
▷김태현 : 그러면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 멤버들하고는 인연이 있으신 건 아니시다?
▶우종환 : 전혀 없습니다.
▷김태현 : 한동훈 전 대표 측과는 말할 것도 없고요.
▶우종환 : 네.
▷김태현 : 일단 다음 주에 권영진, 진종오, 서범수, 조경태 이 네 의원에 대해서 윤리위가 열립니다. 위원님은 참석 안 하신다고 하셨잖아요.
▶우종환 : 못 하지요.
▷김태현 : 그러면 전직 윤리위원으로 봤을 때 징계수위는 어떻게 예상하세요?
▶우종환 : 저는 징계수위를 결정할 때 늘 기준점이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전 윤리위원회에서는 징계수위가 약했을지 모르겠지만, 제가 있을 때는 징계수위를 좀 높였거든요. 왜냐하면 징계가 좀 엄해야지 당이 바로서기 때문에요. 그 기준점은 저는 김종혁 전 최고위원과 아니면 배현진 위원의 징계수위가 기준이 된다고 봅니다.
▷김태현 : 네.
▶우종환 : 그렇다고 본다면 제가 그때 지난번 윤리위원회 참석했을 때 봤던 징계사유를 본다면 상당한 정도의 해당행위였어요. 그게 사실이라면 저는 그 이상의 중징계를 해야 한다고 보고요. 만약에 그렇지 않고 경징계를 하신다면 그분들이야말로, 즉 정확히는 윤민우 위원장님이야말로 아마 친한계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김태현 : 이 4명에 대해서는 중징계가 나올 수밖에 없다?
▶우종환 : 그렇지요.
▷김태현 : 그런데 말씀하신 기준점인 배현진 의원하고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법원에서 살아 돌아와서요.
▶우종환 : 살아 돌아왔다 하더라도 윤리위원회가 가지는 기준점은 저는 명확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그 부분이 징계사유보다는 오히려 징계절차 부분에서 좀 다투었던 것 같고요. 왜 서둘렀느냐, 급하게 했느냐 이 부분에 대한 문제였지. 정말 이 부분이 정말 문제가 있느냐 이 부분에 대한 문제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김태현 : 그런데 징계가 어떻게 될지는 나와봐야 알겠지만, 지금 윤리위원회가 파행이잖아요. 전 부위원장인 위원님도 윤민우 위원장의 사퇴를 주장하셨고, 그리고 지금 5인 체제의 문제점도 얘기는 돼 있고요. 이 상황에서 만약에 징계를 하면 그게 정치적으로 정당성에 문제가 있다라는 얘기도 있거든요. 지금 상황에서 과연 윤민우 위원장이 이끄는 윤리위가 누가 누구를 징계하는 거지? 이런 얘기들이요.
▶우종환 : 그게 문제입니다. 지금 윤리위원회 구성만 가지고는 저는 파행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5인이면 충분히 심의할 수 있고요. 5인 전부가 참석을 해서 의결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이 윤리위를 이끄는 분이 윤민우 위원장님이고, 그분이 지금 뭐 친한계니 아니면 뭐 친장계니 뭐 당대표의 수족이니 이렇게 모든 의혹의 중심에 계시기 때문에 저는 되게 안타깝고요. 그분이 결단을 내리셔야 아마 어떤 누구도 수긍한다고 봅니다.
▷김태현 : 그러면 지금 윤민우 위원장이 의사봉 두드려서는 정당성을 잃을 수도 있다 이런 말씀이신 거잖아요. 그렇지요?
▶우종환 : 저는 이제 정족수를 충족했으면 효력을 부정할 수 없다고 보는 입장인데요.
▷김태현 : 정치적 정당성 말씀이신 거지요?
▶우종환 : 그렇지요. 그 징계를 당하신 분들이 과연 가만히 있겠습니까.
▷김태현 : 위원님, 이유야 어찌 됐건 간에 친한계를 그동안 3명을 징계를 했는데요. 한동훈 전 대표는 정치적으로 완전히 살아돌아왔어요. 북구 주민의 선택을 받았으니까, 정치적으로요.
▶우종환 : 네.
▷김태현 : 배현진 의원하고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법적으로 살아 돌아왔어요. 어쨌든 윤리위원회의 지난 결정이 다 결과적으로는 실패한 거잖아요. 다른 결과가 나온 거니까요.
▶우종환 : 네.
▷김태현 : 거기에 대한 부담감도 좀 있으십니까? 위원님뿐만 아니라 다른 위원들도요.
▶우종환 : 뭐 다른 분은 모르겠는데 저 개인 입장에서는 좀 약간 죄송스럽기도 하고, 좀 부끄러운 것도 있습니다. 다만 저희들은 나름대로 정말 열심히 봤고, 판단을 했는데요. 한동훈 의원님은 국민들이 판단해 주신 거라서 저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들이고요.
▷김태현 : 네.
▶우종환 : 김종혁 전 최고위원이랑 배현진 의원은 나름 저희가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저희가 놓쳤던 부분, 절차의 부분 이런 부분들이 좀 안타깝다는 말씀만 드리고 싶습니다.
▷김태현 : 지난달에 윤리위원 2명이 추가로 임명이 됐는데요. 우리 우 위원님 말씀이 "그냥 보기에도 성향이 좀 명확해 보였다." 이렇게 말씀하셨거든요. 이게 어떤 의미입니까?
▶우종환 : 그 의미는 그분들이 참 착해 보였어요. 성향이라는 건 대가 세게, 그러니까 윤민우 위원장님께서 말씀을 하셔도 대차게 반대의견을 내셔야 되는데, 그런 부분은 아쉽게 보인다 그런 의미였고요.
▷김태현 : 네.
▶우종환 : 아마 그래도 그 부분을 면밀히 살펴보면, 어떤 역할을 준다면 아마 잘 해내시리라 저는 믿습니다.
▷김태현 : 위원님, 윤리위는 독립기구여야 되잖아요. 당대표의 의견을 들어서도 안 되고, 당대표의 자기정치의 강화수단으로 이용돼서도 안 되는 거잖아요.
▶우종환 : 안 되지요.
▷김태현 : 그렇지요?
▶우종환 : 네.
▷김태현 : 지금까지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그 원칙을 잘 지키고 있다고 보십니까?
▶우종환 : 그러니까 여러분이 많이 오해를 하고 계시고요. 제가 활동할 때는 저희는 당대표님의 어떤 입장에 맞춰서 판단한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다만 징계위원회로 올라오면 저희가 그 자료를 보고 그리고 합리적으로 저희가 토의를 했고, 판단을 했고요. 다만 징계수위를 정할 때 이전보다 좀 강하게 했다는 것이 차이점인 것이지 저희들이 어떠한 정치적인 이해관계에 얽매여서 판단하지는 않았습니다.
▷김태현 : 우리 우 전 부위원장님이 정치적인 이해관계에 엮여서 판단하지 않았다는 건 제가 알겠어요.
▶우종환 : 네.
▷김태현 : 윤민우 위원장은 어떻습니까? 제일 중요한 건 위원장이잖아요.
▶우종환 : 이번에도 말씀하시기를 들어오자마자 자기는 정치적 뜻이 아무것도 없다 이런 말씀을 계속 반복적으로 하세요. 그렇다면 사퇴도 좀 제대로 하시면 좋을 텐데 사퇴는 또 안 하시고 계시고 그렇기 때문에 제가 정치적 이해관계가 없다고 또 장담하기도 좀 어려울 것 같아요.
▷김태현 : 네. 그러면 뭔가 윤민우 위원장의 경우에 장동혁 대표하고는 좀 밀접한 관계가 있을 수도 있다라고 보인다는 말씀이신 거지요?
▶우종환 : 여러 기자님들이 저한테 많이 물어보세요.
▷김태현 : 사실 그게 제일 궁금하지요.
▶우종환 : 네. 이런 일이 있는데 사실입니까? 하길래. 그런데 저는 그 자리에 없었으니까요. 그렇다고 위원장님과 얘기하고 싶어도 뭐 도저히 눈빛도 안 마주치시니까 물어볼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김태현 : 왜냐하면 지난번에 윤민우 위원장에 대해서 비판하면서 소통방식 비판하면서 말씀하셨을 때 당대표 충성맹세용 조직운영을 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하셨거든요.
▶우종환 : 네.
▷김태현 : 그러면 그 얘기는 이거 윤민우 위원장이 너무 장 대표랑 밀접한 관계가 있는 거 아니야라고 의심을 하신다는 거잖아요.
▶우종환 : 그러니까 그전까지는 없었는데 7월 20일에 성명서를 발표하시면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잖아요. 그거 보시면,
▷김태현 : 방법적, 조직적, 지속적 비판.
▶우종환 : 그것도 문제지만, 거기 보시면 다음에 당대표가 나와요. 당대표 또는 당의 운영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경우거든요. 그러면 당대표한테 어떻게 한다는 문구도 없어요. 당대표라고 뜬금없이 들어와 있단 말이지요. 그것도 누가 봐도 당대표를 보호해 준다는 그런 가이드라인으로밖에 볼 수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다른 사람은 괜찮았는데, 당대표는 또 문제를 삼겠다라는 표현이기 때문에요. 누가 봐도 이거는 오해를 사기에 충분하지요.
▷김태현 : 위원님, 확인을 하나 부탁드릴 게 있는데요. 예전에 저희 방송에 출연하는 모 기자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방송에서 한 얘기예요. 윤민우 위원장이 장동혁 대표를 사석에서 부를 때 보스, 또는 클라이언트 이렇게 부른다라는 취재내용을 저희 방송에서 얘기한 적이 있는데 들어본 적 있으세요?
▶우종환 : 저는 한번도 들어본 적 없습니다.
▷김태현 : 그래요?
▶우종환 : 네.
▷김태현 : 그러면 윤민우 위원장은 평소에 장동혁 대표에 대해서 뭐라고 평가합니까?
▶우종환 : 저희는 장동혁 대표에 대한 대화를 안 합니다.
▷김태현 : 그래요?
▶우종환 : 네.
▷김태현 : 아예 언급이 한번 없으셨던 거구나.
▶우종환 : 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윤민우 위원장에 대해서 예전에 알고 있던 위원장이 아니다, 낯설다라고 표현을 하셨는데요. 원래 두 분은 인연이 있으셨던가 보지요?
▶우종환 : 없었는데요. 그래도 전반기에 저희가 함께 많이 했으니까요. 회의도 하고, 그다음에 끝나고 나서 늦으면 식사도 하고 이렇게 했는데요. 그리고 필요하다면 전화도 오시고요. 그런데 지금 정경욱 위원님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그 전후로 해서 뭔가 저한테도 아무런 연락도 없으시고, 회의를 잡을 때도 제가 안 되는 날인데도 그날을 또 잡으시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리고 요번에도 갔을 때도 눈도 안 마주치시고요.
▷김태현 : 최근에 그렇게 됐다는 말씀이시군요?
▶우종환 : 네. 그래서 이게 뭔가 다른 기류에 변화가 있었나 이렇게 의심을 하고 있지요.
▷김태현 : 위원님, 짧게요. 국민의힘 중앙윤리위를 해체하고 다시 구성해야 됩니까?
▶우종환 : 저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김태현 : 그럼요?
▶우종환 : 그냥 오직 윤리위원장님만 사퇴하시고, 나머지 분들만 가지고, 또는 그 이후에 뭐 두세 분 정도만 보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김태현 : 윤리위원장만 사퇴하면 된다는 말씀이셨습니다.
▶우종환 : 맞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오늘 인터뷰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할게요. 지금까지 국민의힘 전 윤리위 부위원장인 우종환 위원입니다. 감사합니다.
▶우종환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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