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 로고
카카오가 올해 2분기 광고와 커머스, 모빌리티, 페이 등 플랫폼 사업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카카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2조 98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 증가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2천77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5.9% 늘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기준 최대 실적입니다.
전년 동기 실적과 증가율은 카카오게임즈와 카카오헬스케어 관련 손익을 중단영업손익으로 반영한 기준으로 산출됐습니다.
지난해 2분기 매출은 1조 9천175억 원, 영업이익은 2천39억 원이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카카오 플랫폼 부문 매출은 1조 2천30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습니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은 6천432억 원으로 12% 늘었습니다.
톡비즈 광고와 구독 매출은 3천999억 원으로 14% 성장했습니다.
금융 업종 광고주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이 20% 늘었고, 카카오톡 지면을 활용한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도 이용자 활동성 확대 등으로 28% 증가했습니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의 2분기 통합 거래액은 2조 7천억 원으로 9% 확대됐습니다.
특히 선물하기에서 이용자가 자신을 위해 상품을 구매하는 자기 구매 거래액이 39% 늘며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톡비즈 커머스 매출은 2천432억 원으로 10% 증가했습니다.
모빌리티와 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 매출은 5천87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2% 늘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기존 사업과 라스트마일 물류 사업이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카카오페이는 금융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한 가운데 결제와 플랫폼 서비스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가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8천6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습니다.
뮤직 매출은 주요 지식재산권(IP) 공연 확대에 힘입어 8% 늘어난 5천58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미디어 매출은 제작 진행 작품 수 증가로 5% 성장한 991억 원으로 집계됐고, 스토리 매출은 2천10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카카오는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광고와 커머스, 모빌리티, 페이 등 주요 사업이 고르게 성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카카오는 기존 플랫폼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을 토대로 인공지능에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재무 기반도 마련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에서 주문과 예약, 결제 등 일상 속 행동을 완결하는 에이전틱 AI 경험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으로 이를 새로운 성장과 수익화의 축으로 구체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간다는 전략입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에이전틱 AI 시대의 경쟁력은 이용자의 맥락과 의도를 이해해 실제 행동까지 연결하는 데 있다"며 "카카오톡이라는 일상적 이용자 접점과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서비스 생태계를 기반으로 전 국민이 자신만의 AI 에이전트를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카카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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