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서 '빠르미2' 햅쌀 수확 시작
햅쌀 수확이 오늘(30일) 충남 보령에서 시작됐습니다.
보령시에 따르면 만세보령 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이 오늘 청소면 진죽리에서 빠르미2 수확 시연회를 열었습니다.
빠르미2는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국내외 조생종 품종을 교배해 개발한 초조생종 벼로, 모내기 후 80일 안팎이면 수확할 수 있습니다.
아밀로스 함량이 11.6%로 적어, 밥이 찰지고 맛이 좋습니다.
특히 재배 기간이 짧아 만생종보다 용수 사용량을 59.6% 줄이고 메탄 발생량을 36.5% 저감할 수 있어, 기후위기 시대 친환경 농업의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령지역 빠르미2 재배면적은 2024년 시범 재배로 첫발을 뗄 당시 6㏊에서 올해 22㏊로 늘었습니다.
평균 연령 33세의 청년 농업인들로 구성된 보령우리밀영농조합이 청소·오천·천북면에서 재배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수확되는 빠르미2는 공동사업법인의 가공을 거쳐 다음 달 초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후 국내 유명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대형마트에서 판매됩니다.
(사진=보령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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