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여객기
어제(28일) 일본 구마모토현 우키시 인근에서 규모 7.1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국내발 구마모토 노선은 정상 운항하고 있습니다.
오늘(29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국적 항공사 가운데 대한항공,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이 국내발 구마모토 직항 편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인천~구마모토 노선을 주 3회(화·목·일), 티웨이항공은 같은 노선을 주 7회 매일 운항합니다.
이스타항공은 김해~구마모토 노선을 매일 띄우고 있습니다.
이들 항공사는 현재 지진에 따른 운항 스케줄 변동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진 발생 당일인 전날에는 대한항공 운항편이 한 차례 결항했고 이스타항공과 티웨이항공은 예정된 운항을 마쳤습니다.
구마모토 공항은 강진 직후 활주로를 일시 폐쇄했다 전날 저녁 7시 운영을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진 이후 국내 항공사의 일본 노선 예약률도 아직 유의미하게 감소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예약 취소 건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미미한 수준"이라며 "현재로선 노선 스케줄에 변동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현지 불안 상황이 길어질 경우 일본 노선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도 조심스럽게 나옵니다.
일본 노선은 거리 대비 수익성이 높은 알짜 노선으로 꼽힙니다.
어제 오후 4시 27분쯤 일본 규슈 서부 구마모토현 우키시 인근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현지 쇼핑몰 일부가 무너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현재까지 접수된 한국인 인명 피해는 없으며 현지 상황을 계속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