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북경찰서
서울 강북구 오피스텔에서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붙잡힌 남성이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 씨에 대한 마약 간이시약 검사 결과 필로폰과 대마 양성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28일) 새벽 1시 40분쯤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5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긴급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대마·필로폰 등 마약류로 추정되는 물질을 발견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마약 투약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살인과 관련한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A 씨와 피해자는 가족이나 동거 관계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지만, 경찰은 범행이 관계성 범죄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입니다.
경찰은 이르면 오늘 중으로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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