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피지컬 인공지능 산업에서 안전성과 신뢰성 검증은 필수지만, 실제 기업 혼자서 수행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경기도 성남시가 공공 피지컬 AI 통합검증센터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유영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도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에 있는 한 AI 전문 기업입니다.
이 기업은 생성형 AI와 로봇 AI 기술을 바탕으로 제조와 국방, 의료와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 사용 가능한 피지컬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경쟁이 치열한 AI 시장인 만큼 중소기업으로서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특히 실제 현장에 나오기 전 필수적인 안정성, 신뢰성 검증 인프라가 부족한 점은 가장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합니다.
[손병희/AI 기업 대표 : 로봇이 행동하기 전에 한 번 경험해 보고, 검증해 보고 이거는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피지컬 AI에서의 오류는 정말 큰 인명 사고까지 갈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로봇 관제와 자율 주행 시스템 등의 핵심인 솔루션을 공급하는 이 AI 전문 기업 역시, 막대한 검증 비용과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공공시설의 필요성을 역설합니다.
[박상균/AI 기업 상무 : 현장의 모습들을 어딘가에 구현해 놓고 있는 공간이 있다, 저희가 거기서 먼저 테스트를 하고, 현장에서 테스트하는 것을 많이 줄일 수 있다고 치면 저희 입장에서는 굉장히 많이 도움이 되죠.]
산업통상부와 성남시가 AI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모두 174억 원을 들여 성남시 하이테크밸리에 피지컬 인공지능 통합검증센터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신상진/성남시장 : 인증과 또 실증, 검증, 또 상용화 단계까지 전 피지컬 AI 전 과정을 성남시가 완성시켜 나가는 국가대표 피지컬 AI 인증 실증 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입니다.]
성남시는 내년에 센터를 개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인필성)
'안전 필수' 피지컬 AI…성남에 '검증 센터'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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